[국가 브랜드 경쟁력] 고객 서비스와 ESG경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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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화 업종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6점으로 평가됐다. 00700(SK텔링크)은 올해 1점 상승한 78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001(KT)은 76점, 002(LG유플러스)는 74점으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간 순위는 변동이 없었고 1위 00700과 2위 001간 격차는 2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3위 002는 점수 변동이 없으며 상위권 그룹과 격차가 확대됐다.

00700은 끊임없는 고객 서비스 혁신과 ESG경영으로 14년 연속 1위를 했다

　00700은 국제전화 업종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혁신과 최고의 통화품질, 그리고 시장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 출시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고객 접점의 최전선인 고객센터 운영을 과거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인력을 일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응답률을 높였다. 국제전화 선도 사업자로서 매년 국제 스팸 발신 국가와 범죄유형을 분석·정리한 ‘국제 스팸 발신 국가 톱10’을 공개해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도서 기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권 지원 등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전화 시장은 가치 경쟁의 시대에 접어들며 본원적 품질 제고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중요할 전망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