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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제휴·이벤트 확대…누적 회원 2000만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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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예스24는 누적회원수 2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스24는 누적회원수 2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터넷서점 업종의 NBCI는 77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했다. 예스24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78점으로 10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2위는 인터넷교보문고(77점)가 차지했으며, 알라딘(76점)과 인터파크도서(75점)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예스24는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이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창립 23주년을 맞은 예스24는 경품·포인트 증정 행사로 고객과 친밀감을 높였다. 7월엔 누적 회원수 2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00만 번째 회원을 비롯해 최다 리뷰를 남긴 회원, 창립 연도에 가입한 회원에게 풍성한 선물을 나눠줬다.

 여러 제휴사와도 손을 잡았다.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와 함께 ‘5월엔 우리집으로 과-자!’ 행사를 진행해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홈클리닝 앱 청소연구소와는 ‘힐링 프로젝트-나를 위한 시간 갖기’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힐링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 서점업이 책을 매개로 한 체험을 파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대형서점은 카페·북앤펍·북토크 서비스로 인터넷서점보다 우위를 가질 수 있다. 결국 인터넷서점은 낮은 영업이익, 치열한 경쟁상황을 극복하고 인터넷 서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으로 차별화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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