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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파동' 후 첫 與최고위…'사퇴설' 배현진은 마이크 건너뛰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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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 사적대화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문자파동’ 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자진사퇴설’이 돌았던 배 최고위원은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들이 돌아가며 마이크를 잡는 모두발언을 건너뛴 채 침묵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김상선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김상선 기자

한편 이날 최고위는 정례적으로 월요일과 목요일에 열던 관례를 깨고 금요일인 이날 열렸다.

전날 울산에서 권 대행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 대통령과 함께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하면서 최고위 날짜도 하루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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