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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경영] 자원 선순환 위해 친환경 플라스틱 등 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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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LG화학

 LG화학은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생분해성 신소재가 적용된 제품 샘플.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생분해성 신소재가 적용된 제품 샘플.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개발을 통해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은 2019년 고부가합성수지(ABS)를 재활용해 만든 PCR 화이트 ABS를 세계 최초 개발해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LG화학은 1년이 넘는 연구개발 끝에 재활용 ABS의 끊어진 분자를 이을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ABS를 재활용해도 나프타로 만든 ABS와 물성이 동등한 것을 확인했다.

LG화학은 PCR PC(Polycarbonate) 원료 함량이 60%인 고품질·고함량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해 글로벌 IT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PCR PC 원료 함량을 최대 85%까지 높이고 제품군도 ABS와 폴리올레핀 등으로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020년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LG화학이 독자기술 및 제조공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신소재는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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