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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 라이브에 50만명 몰렸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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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지난 6월 워터밤 서울 2022 페스티벌 행사장에 마련된 프리즘 라운지. [사진 프리즘]

지난 6월 워터밤 서울 2022 페스티벌 행사장에 마련된 프리즘 라운지. [사진 프리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년엔 10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런 트렌드를 활용하는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최초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Retail Media Platform Application)’을 표방하며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즘(PRIZM)’이 대표적이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은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의 장점을 결합해 고감도 쇼트 폼(15초 내외의 짧은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제공한다.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프리즘도 타 플랫폼보다 3배 이상 높은 화질의 고해상도 영상과 이용자 친화적인 소셜·라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고급 호텔이나 뷰티 브랜드 등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프리즘의 일부 라이브 콘텐트는 5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자랑한다. 또 ‘모바일 성수동’을 표방하는 프리즘의 모바일 쇼룸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힙스티지(Hip+Prestige)’ 브랜드의 입점이 활발하다. 서비스 초기부터 프리즘은 쇼트 폼을 활용해 패션, 가구, 조명, 오디오 쇼룸을 구성했다. 누적 가입자 20만명을 달성한 프리즘은 현재까지 4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즘을 설립한 RXC의 유한익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힙스티지 브랜드와 함께 서비스를 확장해 사랑받는 ‘모바일 성수동’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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