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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도착한 바이든…빈 살만 만나 석유 증산 설득

중앙일보

입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해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와 만나 회담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제다 킹압둘아지즈 국제공항에 도착해 6시 15분부터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참모들은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와 사우디 장관들을 만나 실무 회담을 진행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내 비판 여론을 무릅쓰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미국에선 인권이 유가 앞에서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8년 벌어진 워싱턴포스트(WP)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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