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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만286명, 45일만에 다시 2만명대…재확산 국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8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6명 늘어 누적 1849만1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25일(2만3945명) 이후 한달반 만이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2만63명, 해외 유입은 22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로 16일 연속 세 자릿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7월 2일에도 224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명→6250명→1만8138명→1만9366명→1만8511명→1만9323명→2만286명으로 하루 평균 1만59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명이고 재택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9만578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만4624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1명(57.9%), 70대가 6명(31.6%)이었고 60대가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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