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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Now] 주담대 금리 급등에 ‘생애 첫 집’ 구매자 급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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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금리 인상 쇼크가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주택자의 주택 매수 심리와 매수 여력이 떨어지면서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월평균 3만87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5만6856명) 대비 32% 급감한 것이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4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전체 부동산 매수자 중 생애 첫 구매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3.9%로 2017년(23.6%)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다. 또 서울 지역에서 생애 최초 매수자는 올해 1~5월 평균 4389명으로 지난해(7468명) 대비 4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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