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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국제선 항공 예매·발권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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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 국내선에서만 가능했던 항공 예매 및 발권 서비스를 국제선까지 확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온라인 여행서비스기업 타이드스퀘어와 협력해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에 따라 카카오T 앱에서 전 세계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객 정보를 최대 30명까지 자동 저장했다가 불러올 수 있고, 예매 완료 후에는 카카오T 앱에 사전 등록한 카드로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또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을 위해 택시·시외버스·기차 등 여러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김포공항을 통한 출국자는 공항 주차 안내와 발레 서비스 예약도 카카오T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주차 관련 서비스 올해 안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류긍선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카카오T 앱 하나로 전 세계에서 끊김 없는 이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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