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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시민 대상 항만안내선 운항 재개

중앙일보

입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일반시민 대상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의 운항을 6월 15일부터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BPA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 때문에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항만안내선 운항을 중단했다.

올해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선내 환경개선 작업을 거쳐 항만안내선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BPA는 2005년에 새누리호를 도입해 일반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항만견학용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 18만여 명이 승선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중구 중앙동 BPA 인근 선착장에서 출발해 국제여객터미널, 북항재개발사업지역, 북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부산항 북항을 한바퀴 돌면서 운항한다.

승선 신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6월에 한해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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