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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 결혼합니다, 냅두면 잘살것" 장나라 친오빠 찐반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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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성원, 장나라 남매.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장성원, 장나라 남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친오빠이자 소속사 대표인 장성원이 '찐오빠'임을 인증하는 글을 올렸다.

3일 오후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래도... 저 인간 결혼합니다"라며 장나라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면서 "자랑스러운 제 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글에 네티즌들은 장나라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냅두시면 알아서'라니 찐남매 축하멘트다", "글 보니까 진짜 남매 맞다", "동안 여신에게 저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특권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한다"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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