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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서 폭탄 테러…1명 사망·9명 부상" AFP

중앙일보

입력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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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 중심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미얀마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폭발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20분쯤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했다”며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고 다른 9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 소식통은 폭발 현장 근처에서 폭발되지 않은 수류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미얀마는 지난해 군사 쿠데타 이후 소수 민족 반군 국경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경제가 혼란에 빠지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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