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hot & new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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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이제 막 겨울문턱에 다다랐지만 패션계는 찬란한 봄을 준비한다. 봄맞이가 한창인 패션계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았다.

# 샤넬, 2007 크루즈라인 선보여
20년대 가브리엘 샤넬이 시작했던 크루즈 정신을 되살린 샤넬의 2007 크루즈 라인이 선보였다. 샤넬의 상징이기도 한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데님·면 소재의 트위드 재킷·캐시미어 카디건·실크 블라우스 등이 주 아이템.

# '니트 천국' 미소니 SS컬렉션
니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미소니의 봄 여름 컬렉션. 이번 컬렉션에는 니트 드레스를 비롯, 일상에서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탤런트 오윤아가 미소니 뮤즈로 선정돼 캣워크에 모델로 나섰다.

# 유니클로 신인 디자이너 프로젝트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가 해외에서 활동하는 신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는 평. 국내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총 8개팀 중 4개팀 디자인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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