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크지 『동학』 1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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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우리 민족의 자생적 사상으로 한국 근대사의 전개 과정에서 중대한 역할을 담당했던 동학의 대중적 선양을 목표로 하는 무크지 『동학』 제1집이 출간됐다.
이번의 『동학』 제1집은 88년8월 창립된 동학 선양회 (회장 김철)가 금년 3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모두 12차례에 걸쳐 실시했던 「동학 강좌」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윤이흠 교수의 「동학의 개벽 사상」을 비롯한 12편의 강좌 발표 논문을 전재했고, 신일철 교수와의 창간 인터뷰 「동학 혼은 살아 있는가」와 김응조씨의 연재물 「동학의 민족 운동사」 첫회분 등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도서 출판 동선사 발행, 3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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