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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가 11일,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정부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학제간 융합, 산업계 연계’에 특화된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대구대학교, 제주대학교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폐자원에너지화 전문 인력 양성 ▴AI·IoT 및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폐자원에너지화 산업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업 실현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시스템의 전국적 네트워크 연결 ▴산·학 연계 연구를 통한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개발 및 경쟁력 확보 ▴폐기물에너지연구센터 설립해 우리나라 폐지원에너지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재영 환경공학부 교수는 “최근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으로 폐자원 에너지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외적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은 폐자원에너지화 기술에 AI·IoT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다학제적 융합역량을 가진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산업현장 연계형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핵심 인력양성으로 국내 폐자원 에너지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이재영 교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년 이상의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분야를 강의하며 다수의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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