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힘내라! 대한민국] 소재와 공정, 핵심기술 분야 2만2900여 개 특허 보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0면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10년 동안 5조30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2만2900여 개의 특허 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이 양산하는 전기차 배터리. [사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10년 동안 5조30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2만2900여 개의 특허 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이 양산하는 전기차 배터리. [사진 LG에너지솔루션]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기념식이 열린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 내 대형스크린에는 이 같은 문구가 띄워졌다. 1992년 대한민국 2차전지 사업의 개척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년이란 시간을 거쳐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이 내건 새로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꾸준히 도전과 혁신 역량을 쌓아왔다. 그 결과 기술과 제품, 고객, 생산능력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결정짓는 ‘4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미국·유럽에서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5조3000억원을 R&D 투자에 쏟았고 그 결과 소재와 공정, 핵심기술 분야에서 2만29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5일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총 투자액 3조원, 연 생산 규모가 50GWh에 달하는 대형 생산공장이다.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 테네시주에 제2공장과 이번 제3공장을 포함하면 연 생산 능력은 120GWh에 이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