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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 선박 전복…6명 전원 구조, 3명 의식 불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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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 해상서 선박 전복.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시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 해상서 선박 전복.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 해상에서 6명이 타고 있던 4.91t 어선 A호가 전복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 통영구조대, 헬기 등을 가용해 선원 6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들 중 선내에 고립됐다 구조된 3명이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바지락잡이 작업을 하던 어선이 갯벌 무게 때문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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