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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늘어선 탱크 행렬…러시아군 키예프 진격, 위성에 포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러시아 군부대 행렬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앞 40마일(64km) 지점에서 진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이반키우 북동쪽에서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사 테크놀로지 제공 [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이반키우 북동쪽에서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사 테크놀로지 제공 [AF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민간 업체 맥사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위성 사진에서 이같은 움직임이 관측됐다면서 3.25마일(5km)에 달하는 탱크 등 러시아 지상군이 키예프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맥사테크놀로지스는 호송대 행렬이 키예프 북동쪽 이반키우에있으며 탱크, 보병 장갑차, 자주포 등 수백 대의 모습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이반키우 북동쪽에서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이반키우 북동쪽에서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맥사테크놀로지스는 위성사진에 호스토멜 공항 안팎으로 격렬한 교전에 따른 피해도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지난 24일부터 우크라이나 내부로 진격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강한 저항에 직면해 수도인 키예프의 포위 및 고립 전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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