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러시아 침공 임박설 … 한국 등 10여개국, 우크라서 자국민 철수 권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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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러시아 침공 임박설 ... 한국 등 10여개국, 우크라서 자국민 철수 권고

러시아 침공 임박설 ... 한국 등 10여개국, 우크라서 자국민 철수 권고

러시아군 헬기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벨라루스와 함께 진행 중인 연합군사훈련에서 로켓과 미사일 회피용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가 아무런 외교적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전쟁이 임박했다는 서방 측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가 베이징 겨울올림픽 폐막(20일) 이전에 침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미국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회의에서 침공 개시일을 오는 16일로 상정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13일 0시를 기해 우크라이나 전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기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민 306명은 철수해야 한다. 미국과 영국 등 10여 개국도 자국민 철수를 권고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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