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혁, 男1000m 준준결승 도중 넘어져 부상…어드밴스로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박장혁 선수. 연합뉴스

박장혁 선수. 연합뉴스

박장혁(23·스포츠토토)이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다른 선수의 방해로 넘어진 후 어드밴스 판정을 받아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기권했다.

박장혁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지만 어드밴스로 준결승에 올랐다.

2바퀴를 남기고 뒤에서 추월을 시도하던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이 넘어지면서 박장혁도 함께 넘어졌다.

박장혁은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했으며,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