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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2.7%…민주 34.3% 국힘 35.3% [엠브레인퍼블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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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의료진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의료진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임기를 석 달여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42.7%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54.3%였다.

지난달 16~17일 진행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0.8%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1%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 40대와 5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 18~29세,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았다.

정당 지지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정당 지지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주요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34.3%, 국민의힘이 35.3%를 나타냈다. 정의당 5.3%, 국민의당 4.9%, 기타 정당 2.3%이었고, 무당층 17.4%, 모름 또는 무응답은 0.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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