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盧 고뇌" 언급하며 울컥한 尹…"강정마을 통합·평화의 상징으로"

중앙일보

입력

뉴스1

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5일 제주를 찾아 강정 해오름 강정마을을 방문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렸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등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아 주변을 둘러봤다.

그는 현장에서 입장문을 통해 “저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벅차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의 갈등으로 지난 십수 년간 지역 주민들께서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이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