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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판단미스"…국힘 "용산 리스크 다 떠안는다" 부글

2023.12.11 05:00

에 이재용 회장은 “떡볶이가 진짜 맛있어서 먹었다”고 말해 장내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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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빈살만에 韓기업 지원 요청"…이재용·장제원과 국밥 점심

2023.12.06 17:16

총 1,153개

  • '이정재 효과' 대상 7일째 상한가 친 날…명예회장 20억 팔았다

    '이정재 효과' 대상 7일째 상한가 친 날…명예회장 20억 팔았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명예회장은 지난 8일(결제일 기준) 보유하던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와 대상우 4만3032주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 대상우 주가도 한동훈 테마주로 주목받기 시작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까지는 1만4000원대에서 머물렀지만, 지난 6일 2만4150원까지 오르며 70% 가량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 및 관련주가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2023.12.11 14:01

  • "떡볶이도 판단미스"…국힘 "용산 리스크 다 떠안는다" 부글

    "떡볶이도 판단미스"…국힘 "용산 리스크 다 떠안는다" 부글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 처리 시 이탈표를 막기 위해 대통령이 당 지도부에 특별한 부탁을 한 것처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비공개 오찬 때 이 문제가 논의됐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10일 통화에서 "공관위 출범 뒤 ‘살생부’가 돌고 나면 공천 탈락자들이 특검에 찬성할 수도 있어 출범을 연기한 것이란 주장이 떠돌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의원은 "특검 대응과 공관위 출범을 연계시키는 것은 너무 나간 주장"이라고 잘라 말했다.

    2023.12.11 05:00

  • 尹대통령 "전 세계 돌며 경제외교...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것"

    尹대통령 "전 세계 돌며 경제외교...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며 경제사회정책의 핵심적 타깃 역시 이분들"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제가 전세계를 다니면서 경제외교에 매진하는 이유는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장을 넓혀 놓으면,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스타트업들이 함께 넓은 시장에서 같이 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 눈꽃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통업체 등이 함께 하는 행사다.

    2023.12.07 22:09

  • 尹 "방위산업은 평화산업"…AI·로봇·우주 등 5대 분야 집중육성

    尹 "방위산업은 평화산업"…AI·로봇·우주 등 5대 분야 집중육성

    윤 대통령은 "지금 세계 각국은 기술 패권 시대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첨단 기술에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 협력은 단순히 완제품 수출을 넘어 후속 군수 지원, 공동 연구 개발,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원전, 건설, 반도체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돼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AI·우주·유무인 복합체계·반도체·로봇)를 집중 육성하고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2023.12.07 17:22

  • "기업인, 국민 사랑 더 받았으면…" 총수들 시장 데려간 尹 속내

    "기업인, 국민 사랑 더 받았으면…" 총수들 시장 데려간 尹 속내

    해외 순방이 아닌 국내 행사 동행은 이례적이라, 일각에선 "엑스포 유치 실패 뒤 기업인을 민심 달래기 행사에 차출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과 전날 총수들의 식사 자리에 있던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도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국민의 사랑을 더욱 받았으면 한다"며 총수들에게 동행을 요청한 이유를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대통령의 임기는 5년에 불과하기에, 결국 국민을 먹여살리는 건 기업이라는 것이 윤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기업인과 시민의 접촉을 늘려갔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던 행사"라고 전했다.

    2023.12.07 11:26

  • "난 물에 들어가지 말라 했다" 육군 책임론 꺼낸 채상병 지휘관

    "난 물에 들어가지 말라 했다" 육군 책임론 꺼낸 채상병 지휘관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초동조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사법원 재판이 7일 시작되는 가운데, 채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 사단장이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지시한 바 있다"며 책임을 부하에게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수사단장은 지난 8월 임 전 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사건 조사보고서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작전통제부대장인 육군 50사단장이나 현장지휘관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안전 확보에 대한 책임이 있음도 당연하다"며 "실제 작전활동이 진행되는 동안에 수반되는 다양한 우발 상황과 상황 변화 요소를 고려한 안전확보 및 제반 사항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작전통제부대인 육군 50사단이 가진다고 판단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3.12.07 10:07

  • 윤 대통령, 엑스포 불발 1주만에 부산행 “지역현안 완벽 추진”

    윤 대통령, 엑스포 불발 1주만에 부산행 “지역현안 완벽 추진”

    윤 대통령은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과 시민 대표, 정부 관계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감사함을 전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그간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식사 자리에서 총수들에게 지난달 30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엑스포 유치 축하 전화를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사우디 리야드 엑스포 시설 건설을 해낼 수 있는 기업은 한국 기업뿐"이라며 협력을 요청한 사실을 전했다.

    2023.12.07 00:16

  • 여당 의총 찾은 한동훈…총선 신고식 해석엔 “직무수행”

    여당 의총 찾은 한동훈…총선 신고식 해석엔 “직무수행”

    한 장관은 지난 6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질의자로 나선 김 최고위원에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라며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여당 의원총회에 처음 참석한 한 장관은 자신의 대표 정책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관련 보고에 나섰다. 한 장관의 이날 의총 참석은 한 장관이 원내 지도부에 이민청 보고를 위한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2023.12.07 00:01

  • 한동훈 국힘 의총 신고식...의원들은 일어서서 악수 청했다

    한동훈 국힘 의총 신고식...의원들은 일어서서 악수 청했다

    한 장관이 입구로 들어서자 이철규·이인선·태영호 의원 등 통로 쪽에 앉아 있던 의원들은 일어서서 악수를 청했고, 한 장관은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밝은 표정으로 손을 내밀었다. 국회 상임위원회나 본회의가 아닌 국민의힘 의원총회 행사에 이날 처음 참석한 한 장관은 자신의 대표 정책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관련 보고에 나섰다. 한 장관의 이날 의총 참석은 한 장관이 원내 지도부에 이민청 보고를 위한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2023.12.06 18:14

  • [단독] 尹 "빈살만에 韓기업 지원 요청"…이재용·장제원과 국밥 점심

    [단독] 尹 "빈살만에 韓기업 지원 요청"…이재용·장제원과 국밥 점심

    윤 대통령은 6일 오전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과 시민 대표, 정부 관계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엑스포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참패한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대국민담화에서 "엑스포 유치 실패는 저의 부족"이라며 사과했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식사 자리에서 총수들에게 지난달 30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엑스포 유치 축하 전화를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사우디 리야드 엑스포 시설 건설을 해낼 수 있는 기업은 한국 기업뿐"이라며 협력을 요청한 사실을 전했다.

    2023.12.06 17:16

  • 부산 깡통시장 찾은 尹, 이재용 등 재계 총수와 떡볶이 타임

    부산 깡통시장 찾은 尹, 이재용 등 재계 총수와 떡볶이 타임

    윤 대통령은 이상우 국제시장 번영회장과 박이현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장의 안내하에 시장 곳곳을 돌며 "엑스포 전시장 부지에 외국투자기업들을 유치하여 엑스포를 유치했을 때보다 부산을 더 발전시키겠다",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부산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의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시장 내 분식집에 들러 동행한 박형준 부산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등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비빔당면 등을 먹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국제시장 일원 방문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및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수석 등 정부 인사들에 더불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한진 조원태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

    2023.12.06 14:15

  • 검사 2명 고작 41분만에 날렸다…巨野 "10명 더 탄핵해야"

    검사 2명 고작 41분만에 날렸다…巨野 "10명 더 탄핵해야"

    지난 9월 21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사(안동완) 탄핵안을 통과시킨 지 72일 만에, 이번엔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의 탄핵안을 한 번에 처리했다. 민주당은 두 검사의 탄핵안에서 "검사로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을 공정하게 행사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 바, 그 직을 박탈함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수사 방탄용" "검찰에 대한 위협"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9월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보복 기소 의혹으로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2023.12.01 17:00

  • [속보]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아웃시켰다…탄핵안 단독처리

    [속보]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아웃시켰다…탄핵안 단독처리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손준성 검사장의 탄핵소추안을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가결했다. 이정섭 차장검사 탄핵소추안은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3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소추가 이뤄진 것은 지난 9월 민주당이 ‘검사 안동완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다.

    2023.12.01 15:50

  • 1년 전엔 25만원이었는데…30만원짜리 '성탄절 케이크' 나왔다

    1년 전엔 25만원이었는데…30만원짜리 '성탄절 케이크' 나왔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은 제이 산타 케이크, 코지 크리스마스, 매지컬 포레스트, 브라이트 화이트 트리 등 4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모두 17종의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포시즌스 호텔은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9만8000원의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17만8000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2023.12.01 09:09

  • ‘별동대’ 이관섭, 정책실장 승진…“물가부터 잡겠다”

    ‘별동대’ 이관섭, 정책실장 승진…“물가부터 잡겠다”

    기존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 이어 장관급 정책실장에 이관섭(62·행시 27회)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하면서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신임 이관섭 정책실장 산하 경제수석에는 박춘섭(6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은 장상윤(53) 교육부 차관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 산하에 남는 정무수석은 한오섭(57)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은 이도운(59) 대변인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2023.12.01 05:00

  • '세번째 발의' 거야, 이동관 탄핵안 착수…'식물 방통위' 현실화

    '세번째 발의' 거야, 이동관 탄핵안 착수…'식물 방통위' 현실화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선 민주당의 발의한 이 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됐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과 12월 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놓은 일정이라며 본회의 소집에 반대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 요구를 받아들여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본회의가 열렸다.

    2023.11.30 17:41

  • 尹대통령, 수석비서관 5명 전원 교체…정무 한오섭·홍보 이도운

    尹대통령, 수석비서관 5명 전원 교체…정무 한오섭·홍보 이도운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새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현 대변인이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2023.11.30 15:55

  •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안 국회 통과…수장 공백 21일 만에 해소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안 국회 통과…수장 공백 21일 만에 해소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총 투표수 291표 중 찬성 204표와 반대 61표, 기권 26표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 소집을 추진한 데 반발해 연좌 농성을 벌이며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했으나,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만 참여했다.

    2023.11.30 15:20

  • 7년전 공포 불러온 새벽 굉음 "새 지진 가능성…추가 강진 우려"

    7년전 공포 불러온 새벽 굉음 "새 지진 가능성…추가 강진 우려"

    인근 주민들이 이번 지진에 특히 놀란 건 7년 전인 2016년 9월 12일에 기상청 관측(1978년) 이래 가장 강력한 규모 5.8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다만 이번 지진과 9·12 지진 간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봤다. 박순천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장은 "이번 지진과 9·12 지진은 20㎞ 정도 떨어져 있고 주변에 단층선들도 분리돼 있기 때문에 다른 구조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1.30 13:05

  • "집이 뿌리째 흔들" 자다가 화들짝…2016년 악몽 떠올린 경주

    "집이 뿌리째 흔들" 자다가 화들짝…2016년 악몽 떠올린 경주

    김장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사는 세 모녀가 모여 함께 잠을 자다 강한 진동을 느꼈다는 박말자(59)씨는 "집이 말 그대로 뿌리째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고 드릴로 땅을 뚫는 듯한 소리가 났다"며 "지진을 이렇게 직접 겪은 것은 처음이라 놀랐다"고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경주와 이웃하고 있는 울산은 계기 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3.11.30 08:54

  • 지진 30분 지나서야 "낙하물 주의"…경북·경주 늑장 재난문자

    지진 30분 지나서야 "낙하물 주의"…경북·경주 늑장 재난문자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가 지진 발생 30여분이 지난 뒤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것을 두고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5시 29분에 "금일 4시 55분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 화재 등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경북지역에 보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경북 경주시에서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여진에 주의하고 국민재난안전포털 행동 요렁에 따라 대응하라"고 안내했다.

    2023.11.30 06:53

  • 한 총리, 경주 지진 경보에 각 부처 긴급지시…“국가기반 서비스 점검”

    한 총리, 경주 지진 경보에 각 부처 긴급지시…“국가기반 서비스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자 각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우선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2023.11.30 06:47

  • 경주 규모 4.0 지진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경주 규모 4.0 지진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행정안전부는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오전 5시 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총 108건이다.

    2023.11.30 05:43

  • [속보] 기상청 “경북 경주 동남동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속보] 기상청 “경북 경주 동남동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30일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무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은 365번이고 ‘3.0 이상 4.0 미만’은 45번, ‘4.0 이상 5.0 미만’은 5번, ‘5.0 이상 6.0 미만’은 3번이다.

    2023.11.30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