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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美 '그래미 글로벌스핀' 참여…韓 여성 아티스트 최초

중앙일보

입력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는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덕수궁 앞에서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를 가창한다. '그래미 글로벌스핀' 티저 영상 캡처.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는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덕수궁 앞에서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를 가창한다. '그래미 글로벌스핀' 티저 영상 캡처.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국내 여성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그래미 글로벌스핀(GRAMMYs Global Spin)’에 참여한다. ‘그래미 글로벌 스핀’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가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 시리즈는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등을 통해 격주로 공개된다. 한국 가수로는 지난달 비아이가 처음 참여했다.

서리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 서리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의상을 입고 본편 라이브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일 공개되는 영상에서 서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덕수궁 앞에서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를 가창한다.

서리는 몽환적인 보컬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미국에서 아시아 음악을 주도하는 88라이징 합류 후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Asia Rising Together)’ 무대 및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미국 음원 미디어 서비스사 VEVO가 발표한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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