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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 찌고 치아는 빠지고…이가 시려 볼품없는 노인네 [조용철의 마음 풍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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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유수러니 한 해 또 훌쩍 갔네
나잇살은 찌고 치아는 하나둘 빠지고
이는 시려 볼품없는 노인네 되었구먼.

노인네가 뭔가 자네 아직 청춘인걸
잇몸 성하고 치아도 그만하면 됐네
쓸데없는 소리 말고 오늘만 생각해.

촬영정보

얼음장 밑을 흐르는 강물이 만들어 놓은 얼음 조각, 겨울 강가에서 다양한 얼음 조각품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것도 산책의 재미다. 렌즈 70~200mm, iso 200, f7.1, 1/1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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