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도 노래하지 않는
고요한 겨울 산에 눈 내리네.
미련 없이 떠난 낙엽을 보며
벌거벗은 나목이 몸서리치네.
오롯이 견뎌내야 할 고통,
그래 지금은 고난의 계절이다.
지나고 나면 유익이었던 순간,
희망의 싹 하얀 꽃눈 내리네
촬영정보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새봄이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초록의 새순처럼 돋아나는 새해 희망을 품어보자. 렌즈 70~200mm, iso 800, f4, 1/500초, +0.67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