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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쌉싸름한 매력, 폴리페놀 함량 높은 '드림카카오'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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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초콜릿은 겨울철에 먹기 좋은 간식이다. 초콜릿은 스테미너에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쌉싸름한 맛이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에게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플라바놀·카테킨 등 성분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적당량을 운동과 함께 섭취하면 유익하다고 알려져 남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폴리페놀의 대표적인 기능성은 항산화 효과다.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출시된 하이카카오 초콜릿으로 건강 지향적인 소비자의 웰빙 수요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관심이 집중됐다. 드림카카오라는 제품명도 이러한 요소를 콘셉트로 붙여진 이름이다. 드림카카오의 향과 풍미도 최고 수준이다. 쌉싸름하면서 진한 카카오는 초콜릿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드림카카오가 출시될 당시만 해도 하이카카오 제품은 국내에 전무한 상태였다. 카카오에 대한 효능이 익히 알려졌지만, 관련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이카카오가 처음 등장하면서 쓴맛에 대한 저항감도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다크초콜릿에 대한 매력을 서서히 느끼고, 다크초콜릿에 대한 건강 정보가 더해지면서 이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있는 추세다.

드림카카오의 매력은 카카오 고유의 쌉싸름한 맛과 풍부한 향, 폴리페놀 함량이다. 드림카카오 82% 제품 한 통에는 1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이는 블루베리 100g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드림카카오 82% 제품의 폴리페놀 함량이 9배 이상 함유한 것이다. 또 드림카카오 56% 제품 한 통에는 90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고, 드림카카오 72% 제품 한 통에는 122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 함량에 대한 기대 때문에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초콜릿에 함유된 폴리페놀 함량을 어린아이부터 장년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로고 디자인을 강조했다. 드림카카오 용기 정면에 56%, 72%, 82%라는 함량 표시를 상징적으로 드러나게 표시했다. 쌉싸름한 맛의 정도를 소비자가 취향과 입맛에 따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폴리페놀 함량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보인다”며 “드림카카오는 폴리페놀 효과로 초콜릿 시장에서 웰빙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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