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맛있는 도전] 연말에 간편하게 즐기는 한우 요리 레시피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전국한우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신축년 소의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5일까지 한우 온·오프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연말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메뉴 10선을 선보였다. 이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SNS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쿠킹클래스 메뉴 8개 중  ‘한우 간편 밀키트로 나온다면 가장 기대되는 레시피’를 조사했다.

 한우협회가 연말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사진은 한우 전골.  [사진 한우협회]

한우협회가 연말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사진은 한우 전골. [사진 한우협회]

간편 밀키트 기대되는 한우 요리 설문

한우 온라인 쿠킹클래스 메뉴 8선은 행사에 앞서 소비자에게 밀키트 형태로 배송됐는데, 집에서 간편하게 한우 요리를 해서 즐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았다.

8개의 메뉴 중 1위는 전체 이벤트 참여자 2378명 중 18.5%의 선택을 받은 ‘한우 스테이크와 치미츄리’였다. 2·3위는 ‘한우전골’과 ‘한우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레시피는 ‘한우 육전’ ‘한우 바싹 불고기’ ‘한우 차돌박이 샐러드’ ‘한우 야채말이’ ‘한우 쌀국수 샐러드’ 등이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소의 해를 마무리하며 준비했던 한우 쿠킹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한우협회는 내년에도 계속 한우산업의 가치 제고와 발전에 힘쓰며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가 진행한 한우 온라인 쿠킹클래스 메뉴 중 ‘한우 간편 밀키트로 나온다면 가장 기대되는 레시피’ 1~3위를 소개한다.

1위 한우 스테이크와 치미츄리

채끝살을 굽기 40분~1시간 전 실온에 꺼내둔다. 꺼내둔 채끝살의 온도가 조금 올라가면 소금과 오일을 바르고 달군 팬에 굽는다. 2cm 두께는 4~5분, 3cm 두께는 6~7분 정도로 굽는데 이때 팬의 온도는 130도 이상 200도 미만으로 유지하면 좋다. 양면이 다 구워지면 버터와 마늘을 넣어 향을 올려 숟가락을 이용해 버터를 고기에 계속 끼얹으면 된다. 구운 고기는 포일을 덮어 5~10분 정도 레스팅 한 후 먹기 좋게 자르고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장아찌 치미츄리를 올리면 완성된다.

2위 한우 밀푀유 전골

육수 냄비에 물 1ℓ를 넣고 다시마와 육수팩을 넣고 끓인다. 육수가 다 끓으면 육수팩과 다시마를 건져 따로 담아둔다. 한우 불고기감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고 도마에 알배추→ 깻잎→ 한우→ 알배추→ 깻잎→ 한우 순으로 쌓아 올리고 4cm 간격으로 자른다. 무는 나박썰기 하고 숙주는 가볍게 씻어 전골냄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알배추·깻잎·한우를 담아 채운다. 전골냄비에 육수를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붓고 센 불에서 10분간 끓이다가 육수가 끓으면 중간 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인다.

3위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애호박과 두부도 깍둑썰기한다. 냄비에 차돌박이를 넣고 살짝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된장은 체에 걸러 넣는다. 고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청양고추·애호박·느타리버섯·두부를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갈아둔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5분 정도 저어가며 끓이면 완성. 여기에 밥을 풀어 끓이면 고깃집 된장밥도 부럽지 않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