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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지역 국립대학 혁신네트워크 워크숍 성료

중앙일보

입력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지역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1년 부산지역 국립대학 혁신네트워크 워크숍”을 지난 17일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지역 국립대학 혁신네트워크 회원교인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의 사업총괄책임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국립대학 혁신네트워크(Busan National University 4 Networks, BNU 4 NET)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대학 간 교류·협력을 위해 2018년 12월 MOU를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 대학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 본 행사는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현장 참여를 하였으며, 성과물은 대외적으로 공유・확산하고자 온라인으로 게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지역 국립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대학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간 공동・협력 사업 활성화 계획을 함께 논의하였다.

워크숍 첫날인 17일은 부산지역 국립대학 기획처장들의 인사말과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타권역 대학의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특별강연과 각 대학의 우수성과 발표로 이어졌다.

특별강연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행복한 충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네트워크 사업’(충북대 김민정 재정사업기획부처장)과 ‘대한민국 100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제주 플랫폼 기반 네트워크 활성화’(제주대 김화년 기획부처장)가 발표됐다.

부산권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우수성과로는 △부산대 ‘교육이 지역의 희망이 되는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운영’(최병규 지역사회기여센터 상담원), △부경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교육기회 확대’(정영오 평생교육원 팀장), △부산교육대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김용민 기획처장), △한국해양대 ‘해양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협력・기여’(모수종 교육특화팀장)가 발표됐다.

이튿날인 18일은 참여대학 관계자 간 분과별 네트워크 분야 교육·연구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본 행사의 주관대학인 부산대학교의 김석수 기획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부산지역 국립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학 간, 지역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공유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과 대학 간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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