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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청량리시장 방문한 이재명 “생업 재개하도록 노력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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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1.12.20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1.12.20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을 만나 “생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했다.

이 후보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동대문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불에 탄 점포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상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중소기업벤처부를 통해 가능한 지원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화재 피해까지 입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빨리 피해 현장이 복구되고 생업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인들은 이 후보에게 “소방서에서 추산한 피해 액수가 너무 적다”, “조금 있으면 (설) 대목이다. 하루빨리 가게에서 장사할 수 있게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은 전날(19일) 화재로 점포 15개와 주택 3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3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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