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반려동물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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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반려동물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지난10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은 총 20개 기관이 신청,△조직 및 운영△교육과정△학생△교수△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35개 항목, 121개 평가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연성대를 포함하여14개 기관만 인증(신설학과는 최대1년)이 되었다.

동물보건사란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반려동물 간호사'개념의 ‘동물보건사’가 되는 국가자격증시험으로,내년 2월에 처음으로 시행된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한 학교의 졸업예정자 혹은 졸업자만이 응시자격을 부여받게 된다.이에 따라 연성대 반려동물과 졸업예정자들은 내년 2월에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수정 반려동물과 학과장운 "불과1년 전 신설된 학과임에도 이번에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 반려동물과의 교육체계와 교육환경에 대한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앞으로 우수한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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