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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016명, 처음 1000명 넘어 역대 최다…신규확진 7314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초비상이 걸린 지난 16일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초비상이 걸린 지난 16일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1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서며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31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886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5명 늘면서 1016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처음 800명을 넘어선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 그로부터 4일만인 이날 1000명선까지 넘어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5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644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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