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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자영업자 체감할 추가 지원방안 마련…가용재원 총동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면서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면서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방안 관련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시설 인원제한도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시키는 등 제도개선도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어제 정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자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 결정을 내림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방역 계획을 발표하면서 손실보상과 방역지원 확대를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드렸고, 최대한 신속히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결과를 오늘 바로 보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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