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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학년별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년별 4UP CEP(Career Exploration Program) 진로 프로그램은 전체 학생 대상으로 하는 학년별 캠프 프로그램과 후속 집단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학년별 단계 진로지원 시스템이다.

신입생 단계에서 필요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를 토대로 학년별 진로목표 수렴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4UP CEP 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직업탐색 및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체 학생 대상 특강과 소그룹 집단상담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다.

2016학년도부터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전교생 대상 캠프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진로설계 및 정신건강 교육으로 세분화하여 학년별로 1학년 CREOS 캠프, 2학년 SKON캠프, 3학년 DREAM캠프로 교수학습센터,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대학생활 적응 향상을 지원하면서 진로 및 취업 영역에 있어 단계별 4UP CEP(Career Exploration Program)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도 9월과 10월에 진행된 학년별 캠프 프로그램은 1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홀랜드 직업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진로 결정을 돕고자 온라인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나의 미래를 찾기 위한 미션과 비전’자기이해 프로그램, 2학년은‘2021 패스파인더-진로탐색 프로그램’ 3학년은‘진로목표 설정 기반 진로설계 프로그램’등으로 각각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 등의 단계로 진행되었다.

위와 같이 진행된 캠프 프로그램에 이어 11월 2일(목요일)에는 진로특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졸업하면 뭐하지? 1·2학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졸업하면 뭐하지? 3·4학년 대상 진로설계 프로그램’이 소그룹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었다.

12월 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1·2학년 대상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내용은 자신의 흥미에 부합하는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가치관과 흥미를 결합할 수 있도록 진로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같은 날 12월 2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3·4학년 대상의 진로설계 프로그램의 내용은 삶의 목표와 방향을 점검해보며 진로계획을 세워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같은 단계별 소그룹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저학년에게는 자기이해와 더불어 진로설계의 필요성을 가지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졸업을 앞둔 3~4학년에게는 자신이 설계한 진로목표를 구체화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졸업하기까지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력하려 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년별 4UP CEP(Career Exploration Program) 진로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의 학년별 캠프 프로그램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면서 소그룹 모둠활동에서의 피드백을 줄 수 없게 되었으나 실시간 화상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소그룹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다.

학년별 캠프 프로그램에서 2021 패스파인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이수한 2학년 아동학과 김시원 학생은“평소에 제 자신의 관리를 잘하고 싶단 생각을 막연히만 하고 있었는데 진로를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관리해 나가는 과정을 점검해 나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컴퓨터과학과 박지훈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으나 너무 재밌고 알찬 수업이었다. 표현이 서툴러서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한 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요즘 자존감도 떨어지고 무력감이 있었는데 덕분에 다시 힘을 얻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과를 선택하여 대학에 진학하였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은 졸업할 때까지 이어지고 있다. 진로 분야 결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강점과 단점 등 자신에 대한 이해가 기초가 되어야 한다. 이에 우리 학교는 자기이해,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단계적 과정으로 이루어진 학년별, 학생맞춤형 4UP CEP(Career Exploration Program)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 보다는 나는 무엇에 관심이 있고,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운지 알아가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하다“고 말했다.

12월 2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학년별‘졸업하면 뭐하지?’집단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로 전화 또는 학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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