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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거론 박영수 전 특검 소환조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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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별검사. 연합뉴스

박영수 전 특별검사. 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에 거론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26일 오후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50억 클럽'과 관련해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특검은 2016년 특검에 임명되기 전까지 수개월간 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했는데,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 근무하면서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1채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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