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17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21일 오전 1시 25분께 불이 나 주민 63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피스텔 1층 로비 천장에서 검은 연기와 잔해물이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약 40분 뒤인 오전 2시 6분께 완전히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는 약 450만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소방 당국은 필로티 구조로 된 건물 1층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