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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구하는 양키스, '39홈런·111타점' 올슨이 타깃…'관심 확실'

중앙일보

입력

뉴욕 양키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클랜드 1루수 매트 올슨.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클랜드 1루수 매트 올슨.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가 1루수 보강을 노린다. 트레이드 타깃은 매트 올슨(27)이다.

미국 YES 네트워크의 잭 커리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양키스 구단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에 올슨 트레이드를 문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가 트레이드 관련해 논의됐는지 거론하지 않았지만 '양키스가 확실히 관심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MLB) 6년 차인 올슨은 오클랜드의 간판이다. 올 시즌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39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71)과 장타율(0.540)을 합한 OPS가 무려 0.911이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252, 142홈런, 373타점.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양키스는 오프시즌 1루수 보강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슨 이외 FA(자유계약선수)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앤서니 리조(전 뉴욕 양키스) 계약에도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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