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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2262명 확진…어제보다 110명 많아

중앙일보

입력

화이자 백신. [중앙포토]

화이자 백신.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총 21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110명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883명(83.2%), 비수도권이 379명(16.8%)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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