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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2368명, 사흘 연속 2000명대…위중증 475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11일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뉴스1

지난 11일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뉴스1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68명을 기록, 사흘 연속 2000명 이상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6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358명, 해외 유입은 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9만7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20명)보다 152명 줄어들었지만, 지난 10일(2425명) 이후 사흘 연속 2000명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일명 위드코로나)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급증해 확진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247명→2224명→1758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이다.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1명(치명률 0.78%)이다.

특히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473명)보다 2명이 늘면서 475명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다 기록을 사흘 연속 경신한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된 뒤 전날 473명에 이어 이날 475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6만3175명으로, 총 4182만316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3984만539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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