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한국 선박 길목, 싱가포르 해협 해적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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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해양수산부는 1~9월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적 공격 사건은 총 9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다고 7일 밝혔다. 다만 한국 선박 주요 통항로인 싱가포르 해협의 해적 사건은 올해 들어 20건이나 발생하면서 아시아 해역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해수부는 정박·항해 시 주변 경계를 위한 선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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