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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황희찬, 시리아전 선발출격

중앙일보

입력

축구대표팀 손흥민(가운데)과 황의조(왼쪽). [사진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손흥민(가운데)과 황의조(왼쪽).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이 시리아전에 선발 출격한다.

오늘 오후 8시부터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FIFA 랭킹 36위)은 7일 오후 8시부터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81위)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원톱 공격수에 황의조를 선발 투입했다. 2선 공격수로 황희찬과 손흥민, 송민규(전북)를 내보냈다. 유럽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을 동시에 기용했다. 손흥민이 측면이 아닌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카잔)과 정우영(알 사드)이 3선을 책임진다. 포백 홍철(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이 골키퍼 김승규(가시와)와 최후의 저지선을 책임진다.

상대 전적에서 한국이 4승 3무 1패로 앞선다. 한국은 A조 2위(1승1무·승점4), 시리아는 4위(1무1패·승점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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