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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송가인 "이제 괜찮다…하루하루 소중하고 즐겁게"

중앙일보

입력

사진 송가인 인스타그램

사진 송가인 인스타그램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린 가수 송가인이 근황을 전했다.

9일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하루 소중하고 즐겁게,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야지"라며 "오늘의 예쁜 구름"이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가인이어라.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셨는데, 저는 이제 괜찮다"며 "건강 잘 챙기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라. 감사하다"고 적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다소 얼굴이 갸름해진 모습이었다.

송가인은 지난 7일 팬카페 '어게인'을 통해 코로나19에서 완치됐다고 직접 밝혔다. 송가인은 "많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빨리 퇴소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귀가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보니 정말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우리 사랑하는 어게인 여러분 건강 잘 챙기라"며 "체력 보충도 하고 운동도 하고 더 건강해져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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