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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상상, 철갑상어와 캐비어 환 신제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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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상어는 1억 7천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온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어류다. 이름 때문에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상어도 아니고 철갑처럼 단단하지도 않다.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캐비어가 바로 철갑상어의 알이다. 값 비싼 캐비어를 얻기 위해 흑해와 볼가강에 서식했던 철갑상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무분별한 포획이 이뤄져 러시아 등에서는 멸종 위기등급 어류로 보호받고 있다. 국내 토종 철갑상어 역시 1977년 이후 멸종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들여 온 철갑상어를 양식으로 키우고 있다.

로마시대에 황제어, 중국 진나라때 신어(神魚)로 불린 철갑상어는 뼈와 연골 생성을 돕는 콘드로이친 황산이 풍부해 관절운동이 많은 전문 운동선수,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보양식이다. 특히, 단백질을 형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영양의 보고이며 콜라겐 역시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추천 일순위로 언급되는 건강식품이다.

아무리 좋은 식품도 먹기 힘들다면 쉽사리 손이 가질 않는다. 그동안 액상 형태로 섭취해 온 철갑상어는 비린내 혹은 어취가 심해 소비자로부터 환영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취를 줄이기 위해 각종 한약재와 채소류를 넣다 보니 정작 철갑상어 함량이 줄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철갑상어 관련 식품은 중탕 과정을 거쳐 생산한 액상 제품이 대부분이다. 철갑상어를 좀 더 편리하고 손쉽게 섭취할 수 없을까? 건강식품 전문기업 면역상상이 이 질문에 답을 내놓았다.  오랜 시간 저온가열로 끓인 철갑상어 진액을 동결건조 시켜 분말로 만든 뒤 먹기 편한 환으로 상품화 시켰다. 저온가열과 동결건조 과정을 거치면 철갑상어 특유의 어취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겨우살이 발효액과 캐비어를 더해 상품의 가치를 높였다. 출시상품명은 내 몸에 철갑을 두른 듯 항상 건강하자는 뜻을 담은 〈철갑을 두른 듯 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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