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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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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06면

LG화학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신규 개발한 생분해성 신소재의 물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신규 개발한 생분해성 신소재의 물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 이자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조직을 신설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재활용 원료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순환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업계가 플라스틱 재활용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은 지난해 7월 고부가합성수지(ABS)를 재활용해 만든 흰색의 PCR ABS를 세계 최초 개발해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독자기술 및 제조공법을 통해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으로 PP(폴리프로필렌) 등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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