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 창간한 <슈어>는 'Happy Shopping Magazine'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5세 직장인 여성인 주 독자에게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문화 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왔다.슈어>
특히 <슈어>는 매 월호 1,000여명의 테스터 평가를 통한 객관적이고 꼼꼼한 코스메틱 쇼핑정보로 한국독자들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아 왔다.슈어>
<슈어> 대만판 역시 한국 <슈어>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뷰티와 패션, 문화,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여성지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류 스타의 기사가 가미되었다는 것. 창간호에서는 "스타들이 애용하는 얼굴 작아 보이는 비법 대공개", "순간해결 7대 노화문제", "한국남녀스타의 옷 스타일 대 조사", "김재원과 한지민의 위대한 유산", "한국스타일 코트사기"등 기사를 다루었다.슈어>슈어>
대만 <슈어>의 발행사는 Book4u Ltd로 <도쿄ef>라는 유명 여성 잡지를 발행하는 대만의 출판사이다. 여성지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슈어> 대만판도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것이 장위치(張鈺琦.) <슈어> 대만판 편집장의 포부이다.슈어>슈어>도쿄ef>슈어>
<슈어> 대만판은 창간에 앞서 출판 및 유통 시장 점검을 위한 무크지(부정기 간행물)를 9월에 먼저 선보였다. 첫 번째 무크지에서는 "한류드라마 여자주인공 룩으로 변신하기",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밝히는 한국 여자 연예인 피부미인들의 비법" 등의 기사를 볼 수 있으며 주로 미용과 관련된 콘텐트로 대만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향후 <슈어>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트를 활용해, 패션과 문화에 관련된 3개의 무크지를 발매할 계획.슈어>슈어>
현재, 대만에서는 <대장금>, <서동요> 등 한국드라마가 8시 황금시간대를 장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만 젊은 이들은 비, 동방신기 등 한국 가수들에게 열광하고 있다.서동요>대장금>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한국 잡지의 라이선싱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한류 콘텐트의 주요 소비자인 대만의 젊은 여성들에게 최초의 라이선싱 한국 여성지는 한국 스타일의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꼭 봐야 하는 '바이블'이 될 것이다.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라이선싱한 잡지가 가득한 국내 잡지시장에서 역으로 한국 로컬 잡지가 해외로 라이선싱 된 것은 문화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양국 <슈어> 편집팀은 대만과 한국 독자의 구미에 맞는 우수한 콘텐트 계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슈어>
마이>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