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 10위로 밀려/북한 권력서열 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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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연합】 지난 5월의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이후 북한의 권력서열은 소폭이 자리바꿈외에는 별다른 변화를 나타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를 앞두고 개최한 당6기 18차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후보위원 1,2위이던 최광(군총참모장)과 한성룡(당비서)을 정치국원으로 기용하는 등 대폭적인 권력개편을 단행한 바 있는데 북한방송들이 8일 보도한 북한정권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의 「주석단」에 따르면 8위였던 최광이 계응태(당비서)ㆍ한성룡의 뒤로 밀려 10위로 다소 처진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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