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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장식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가을의 문턱에서 9월의 여성지들이 공통적으로 다룬 내용은「가을감각 인테리어」와 추동 패션 경향·미혼여성지들은 결혼시즌을 맞아 식장예약에서 신혼여행·신혼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결혼준비 완벽지침서」를 특집으로 싣고 있다.
『여성중앙』은 연3회 대 특종으로 전두환·이순자 전대통령부부 스토리를 싣고 있다.
이번 오는 여중2년 생이었던 이순자씨가 사관생도였던 전두환씨를 만난 순간부터 약혼에 이르기까지의 사연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또 전 이대총장인 고 김옥길 여사를 추모해 되짚어 본 그의 일생을 특집으로 실었고, 옥중에 있는 아들 문익환 목사를 위해 새벽기도중 졸도한 김신묵 여사가「혼수상태에서 남긴 최후의 당부」도 감동적인 읽을거리다.
『라벨르』는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을 특집으로 다뤘고「신이 흘린 눈물방울, 다이아몬드와 세기의 사랑」도 눈길을 끄는 기사.
『주부생활』은 최근 항간에 나도는 박근혜씨의 대권 도전 설, 「제주도 땅 63만평을 소유한 9세, 12세 어린이 부동산재벌」을 독점게재.
『여성동아』는 최근 피부학계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기미·주근깨·검버섯 없애는 시술법의 찬반양론을 소개하고 있다.
『우먼센스』의 「정근모 과기처장관 충격고백 내가 체험한 하느님의 기적」,『가정조선』의「이미 불붙은 3K의 대권전략 전모」등도 관심을 끄는 기사.
인테리어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행복이 가득한 집』『리빙센스』『에레나』는 각각「가을을 주제로 한 집안 꾸미기」를 다뤘다.
미혼여성지 『영 레이디』는 9월 신부를 위한 「베스트 웨딩 스토리」를 특집으로 실었고 개방된 성 풍조에 비해 빈약한 성 지식을 가진「미혼여성들의 성 문맹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샘이 깊은 물』은「수도 물 어찌 살릴까」「서울평화상 말썽」을 수록했고, 육아잡지『잼잼』은 아기를 튼튼하게 키우는 책 등을 부록으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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