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도예작품 18점 국내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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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작품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22일까지 평화랑((540)4521)에서 열리는「피카소 도예 전」에는 피카소의 물병·접시·부조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18점이 전시됐다.
평 화랑은 이 작품들을 지난 2∼3년 동안 소 더비 경매 등 뉴욕 미술시장에서 구입해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피카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남 프랑스 안티프에 머무르는 동안 처음으로 도예제작에 심취했다.
그의 도예작품들은 간결하고 함축된 선 묘로 스페인의 짙은 토속 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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