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스포츠지 만화등 윤리위 공개 경고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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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5일 제615차 회의에서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에 게재된 만화 및 읽을거리 연재물을 심의한 결과 그 일부 내용이 남녀관계를 선정적이고 성적 충동을 자극하는 외설적인 내용으로 제작되어 있어 신문의 품위를 실추시키고 윤리부정의 부도덕성을 노정시켜 청소년 독자층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일반독자로 하여금 혐오감을 자아내게 하여 사회의 지탄을 자초하였다고 인정,3개 스포츠신문에 대하여 언론의 사회적 공기성을 감안,자제하도록 공개경고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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