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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 방북 1년맞아 여성 단체연합 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이효재)은 28일 임수경양 방북1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통일을 위한 임양의 선도적 실천은 많은 국민들에게 커다란 자각과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불꽃이 되었다』며 『임양 방북 1주년을 맞아 우리 2천만 여성들은 힘과 의지를 모아 이땅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연합은 또 ▲임수경양ㆍ문익환목사ㆍ문규현신부의 즉각석방 ▲남북간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불가침선언을 할것 ▲핵무기 즉각 철거 및 주한미군의 5년내 철수 ▲용산미군기지 이전에 국고를 지원하지 말것 ▲군비감축과 상호통제방안을 마련할 것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 등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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